▲ 키스 포스터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가슴을 울리는 ‘소∙주커플’의 멜로연기와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아온 <오직 그대만>이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애절한 드라마와 배우들의 명연기, 영상미가 어우러져 개봉 4주차가 지난 지금까지도 9점 대에 달하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오직 그대만>이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1,028,005명(11/14 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오직 그대만>은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너는 내 운명>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멜로영화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묵묵히 정화의 곁을 지키는 철민의 순애보는 남성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 멜로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관객들의 호평이 유난히 도드라지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또한 철민과 정화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매료된 여성 관객들 역시 꾸준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직 그대만>은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명 ‘키스 포스터’로, 그야말로 ‘오직 그대만’ 바라보는 소지섭과 한효주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특히 돋보인다. 그 동안 예고편과 스틸, 포스터 등 각종 컨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키스 포스터 역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