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가능할까?
국내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가능할까?
  • 황정은
  • 승인 2010.06.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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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심포지엄 개최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심포지엄이 1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본 심포지엄은 문화부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선웅 신성중학교 교장, 이정훈 양정중학교 교사, 류호섭 미래학교시설포럼 부회장, 윤호섭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박상훈 (주)인터브랜드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현재까지의 사업의 성과를 정리한다. 먼저, 직접 사업에 참여했던 이선웅 교장이 사업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며, 이정훈 교사가 ‘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의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류호섭 교수는 ‘학교문화와 학교건축의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문화와 학교건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학교가 지향해야 할 대안을 제시한다. 그린디자인, 환경, 커뮤니티라는 키워드를 통해 학교의 문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2부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호섭 교수는 ‘지속가능한 녹색공감 디자인과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학생·교사·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개한다.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환경문제의 인식, 그리고 그것을 그린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문화 속에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박상훈 대표는 ‘행복커뮤니티로서의 학교란?’이라는 주제로 ‘이상적인 학교, 함께하는 학교’ 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그것을 실질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본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학교의 문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견해를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계는 물론 건축과 디자인 계통에 종사하는 전문인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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