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 독서신문
  • 승인 2009.09.0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04년 자신의 논문의 마지막에 한 가지 질문을 남긴 프랑스의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 그가 던진 질문은 “기본군의 영인 3차원 다양체가 3차원 구와 위상동형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우주공간의 형태에 관한 그의 의문은 1950년대에 와서 과학자들과 수학자들로부터 본격적인 물음표로 여겨지며 그것을 풀기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이처럼 이 책은 푸앵카레의 추측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수학자들과 그들의 열정을 그린 작품으로 1950년대 미국 뉴저지 주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리스 출신의 수학자 크리스토스 파파키리아코풀로스는 푸앵카레의 추측을 해결하는 데 발판이 되는 세 가지 중요한 정리를 해명한 자로 이 추측의 실마리를 푸는 데 모든 신념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다가온 한 명의 경쟁자인 독일 출신의 볼프강 하켄 박사. 푸앵카레의 추측이 참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한 사람과 그의 추측은 거짓이라고 입증하려는 한 남자의 치밀한 라이벌이 계속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 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가스가 마사히토 지음 / 이수경 옮김 / 살림math 펴냄 / 256쪽 / 11,000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