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는 아름다운 “팝업북 전시회”와 “미니 팝업북” 만들기, “초등학교 읽기 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 특선영화 상영, 페이스 페인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날과 맞물려 더욱 의미있는 이번 기념 행사는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net)를 통해 27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고,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도서관 (828-8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천 뚝방에 야외 도서관이 생겼다.
양천구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안양천 이용 주민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뚝방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도서관 1097권이 비치된 야외 도서관은 신정교 피크닉 광장, 목동운동장 보도육교, 양평교, 식양청 앞 4곳에 마련됐다.
각종 체육시설과 레저공간을 조성돼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뚝방 도서관’ 이용자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운영은 주민과 각종 단체로부터 도서를 기증받고, 동 주민센터 도서방과 연계해 일정기간마다 교체하는 방법으로 한다고 밝혔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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