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성장 소설 작가 창신강의 단편집으로, 「가면 쓴 거울」, 「탁구왕 룽산」, 「영원한 친구」, 「노란 민들레」 등 열 살에서 열네 살가량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열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호기심 많고 풍부한 감정을 가진 주인공들이 다양한 사건을 통해 세상을 향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나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 탁구왕 룽산
창신강 지음 / 김재영 옮김 / 푸른숲 펴냄 / 220쪽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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