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2022 제2회 열린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북큐레이션과 독자의 읽을 권리’이다. 독서의 달을 기념해 책의 발견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북큐레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하고, 독자들의 읽을 권리를 확장시킬‘북큐레이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출판진흥원은 전했다.
발제는 ▲북큐레이션과 북큐레이터(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회장) ▲책의 발견성을 높이는‘사회적 북큐레이션’(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소장) ▲테크놀로지와 함께 진화하는 북큐레이션(김준현 플라이북 대표) ▲북큐레이션 활용 사례(이용주 북큐레이션 연구소 소장) 순서로 진행되며, 박태근 위즈덤하우스 편집본부장이 사회를 맡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포럼은 출판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 사전 등록하면, 발제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이번 포럼에서 북큐레이션이 독서 문화에서 어떤 지위를 갖게 되었는지 조명하고 기술의 발달로 변모하는 북큐레이션의 현재를 탐색하여 북큐레이션 분야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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