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이음센터에서는 A+festival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도 장애인문화예술 축제 A+festival 대회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올해 행사는 청와대 춘추관 특별전시와 대학로 일대에서의 축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무엇보다 청와대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 후 첫 번째 전시로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장애 예술인 50인의 60여 작품이 전시되는 청와대 특별전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참여와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 “장애 예술인들이 차별과 불편함이 없도록 국회에서도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장애 예술의 잠재적 가능성,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해 2009년부터 14년째 진행돼 왔다.
올해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와 함께 오늘부터 오는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및 이음센터에서 팬데믹 시대를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이 희망의 말을 건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날아올라’를 주제로 K-POP 공연, 클래식, 퍼레이드, 팝밴드 공연, 시낭송,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