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만 찾아서 떠나는 여행~
세계에서 최고라 불리는 자연과 문화유적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사진작가인 저자가 4년 동안 세계 이곳저곳을 두루 여행하며 찍은 사진은 일반적인 자료 사진과는 달리 더욱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세계 곳곳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 가장 큰 종족, 가장 작은 종족, 가장 큰 피라미드, 가장 큰 무덤 등 총 50가지의 세계 최고들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최고’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가꾼 그 나라의 노력이다. 일본이 온천의 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진시황릉은 왜 그렇게 커다란 무덤을 만들었을까? 피라미드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최고가 되기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세계 각 나라의 문화, 전쟁, 지리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저자가 4년 넘게 수 십 차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쓴 이 책은 다른 나라의 모습과 문화를 보고 느끼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독자들은 좀 더 넓은 세계를 꿈꾸고 그 곳을 향한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허용선 글, 사진/ 씽크하우스/ 각권 11,000원
독서신문 1405호 [200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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