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지구의 생명체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기후위기에 관한 이야기가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데도 저자가 책을 낸 이유는 상황의 급박함과는 달리 학교 현장에서 기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더디기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은 되먹임(feedback), 급변점(Tipping Point), 탄소예산 등 3개의 열쇠말로 복잡하고도 급박한 기후위기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내일 지구
김추령 지음 | 빨간소금 펴냄 | 204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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