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테네 팬데믹』
[신간] 『아테네 팬데믹』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1.01.1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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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부터 공동체의 보호'에 대한 고민이 오늘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기원전 430년 아테네 역병부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숱한 역병들이 인류의 몸을 거쳐 갔다. 방역은 창궐하는 전염병 속에서 공동체의 질서를 어떻게 만드느냐의 문제다. 따라서 역병과 사회, 그리고 방역에 대한 인류의 고민을 돌이켜보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현인들이 역병과 공동체의 관계를 어떻게 탐구해볼 수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있다. 역사가 투키디데스, 비극작가 소포클레스와 에우리피데스, 철학자 플라톤, 시인 호메로스 등 현인들의 사유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와 민주주의의 관계를 고민하는 우리들의 사유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

■ 아테네 팬데믹
안재원 지음│이른비 펴냄│180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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