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과 1일 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게시글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새해 인사 전문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십니다.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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