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은 2017학년도 전문대 정시전형 기간에 100%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관계자는 “전문대 정시1차 모집이 마감된 뒤 학생 선발 시 면접전형과 적성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면접과 적성검사 합격 뒤 학생이 희망하는 전공으로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13일 전문대 정시 1차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이후 2월 2일 목요일 이전까지 각 대학 정시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입시전문가는 “전문대학 1차 정시모집이 완료된 시점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선택에 대해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하는 과정에서 조기 학사취득을 하고 취업이 연계되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사회교육원은 명지대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아동학, 사회복지학, 예술전공, 체육학전공, 항공승무원과정, 경영학/부동산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교육원 관계자는 “전문대 1차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진로에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입학상담 및 진로설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학사편입, 일반편입, 취업연계, 대학원 입학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은 내신과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100%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사전 입학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