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17일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죽전야외음악당, 마루홀 등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무대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지난 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예술광장’을 필두로 시작된 ‘용인더위(The We)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페스티벌 개막날인 10일 큰어울마당에서 뮤지컬 ‘캬바레’(용인대)를 시작으로 12일 마루홀에서 ‘올 슉 업’(여주대), 13일 큰어울마당에서 ‘마틸다’(한양여대),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어사이드 스토어’(명지대), 15일 마루홀에서 ‘렌트’(순천향대), 16일 큰어울마당에서 ‘레 미제라블’(호원대)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갈라 콘서트’(명지대&여주대),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스 사이공’(서울예대)과 마루홀에서 ‘프라워 가돈’(청운대) 등이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뮤지컬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11일,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용인포은아트홀 ‘개막 갈라 콘서트’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사회자로 나서며 남경주, 이태원, 이혜경, 박정섭, 류수화, 양준모, 난아, 이창완, 김에셀 등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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