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사립미술관, 시민 곁으로
47개 사립미술관, 시민 곁으로
  • 독서신문
  • 승인 2015.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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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층별 다양한 공연 준비

[독서신문] 올해 첫 시행되는 ‘사립미술관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전국 47개 사립미술관에서 내년 초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체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가 주관하는 행사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사립미술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미술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기획됐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사립미술관들은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 흥미로운 기획의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및 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시내 10개 미술관을 비롯해 경기 11곳, 강원도 1곳, 충청권 6곳, 경상권 5곳, 광주·전라권 9곳, 제주 1곳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43곳의 사립미술관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군인, 노인, 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 계층별로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미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받는 헬로우뮤지움, 사비나미술관, 보름산미술관, 상원미술관등 4개 기관은 10월 말부터 미술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미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문화 소외계층은 물론 많은 대중들이 보다 친밀하고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실속 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지역 내 사립미술관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립미술관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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