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깨달음'을 통해 참자아를 회복해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디팩 초프라의 행복론. 세계적인 영성 철학자인 저자는 "부와 성공, 건강과 유익한 인간관계는 행복의 결과로 이어지는 부산물일 뿐이지 행복을 유발하는 요인은 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초프라는 영원히 불변하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외부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행복'을 제안한다.
저자는 동양사상은 고통의 원인을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지못하는 것, 유한한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에 집착하는 것,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참자아를 깨닫기만 하면, 고통이 아닌 참다운 행복의 희열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디팩 초프라 지음 | 이상춘 옮김 | 한문화 펴냄 | 189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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