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44~1616)를 기리는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셰익스피어어워즈 조직위원회와 이지컨텐츠그룹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제1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를 연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신정옥 명지대 명예교수는 국내 영문학자로는 처음으로 셰익스피어 전집을 번역했다. 신 교수는 "다양한 셰익스피어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이지컨텐츠그룹과 뜻이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은 셰익스피어를 공연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연극을 중심으로 대상, 연출상, 각색상, 연기상 등을 시상하며 뮤지컬, 오페라, 무용 부문에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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