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불, 바람, 흙의 정령들을 부리는 정령사라고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역병과 재앙을 불러오는 요물 취급을 받는다. 엄청난 친화력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그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마을에서 쫓겨난 주인공 카베인. 하지만 목숨을 구한 것이 다행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절망하지 않는 그가 대정령사로 재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설림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 각권 300쪽 내외 / 각권 8,000원
읽고 생각하는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