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디지털 콘텐츠 관리에 박차 가한다
한국출판인회의, 디지털 콘텐츠 관리에 박차 가한다
  • 황정은
  • 승인 2010.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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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콘텐츠·마크애니와 디지털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 개발
▲  한국출판인회의-한국출판콘텐츠-마크애니의 조인식 모습  © 독서신문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가 디지털 콘텐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출판콘텐츠, 마크애니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약식을 가진 것.
 
많은 업체들이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현재, 출판인회의는 전자책 시장이 유통사나 단말기 제조사를 중심으로 시장 선점의 형태를 띠는 것에 반기를 들었다.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콘텐츠 관리시스템을 통해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출판사와 유통사 간 투명한 정산과 관리를 위한 저작권 유통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 출판인회의 측의 의지다.
 
이들 업체들은 이렇게 마련된 유통 시스템을 통해 출판계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기존 전자책 산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대두된 불법복제 유통과 정산시스템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저작권자인 출판사가 제공하는 전자책 콘텐츠에 표준 drm으로 패킹한 후 해당 콘텐츠를 유통사에 제공하는 것. 출판인회의 측은 이로써 결과적으로는 유통사와 출판사 간에 정산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 바람직한 전자책 사업기반 조성과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약 180여 출판사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출판콘텐츠가 주관사업자가 되며  삼성전자와 lg이노텍, 네오럭스 등 e-book 단말기에 drm을 적용한 바 있는 개발사 마크애니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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