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백
어떤 고백
  • 강인해
  • 승인 2010.03.07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모든 소설집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성장통을 앓는 여섯 명의 십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다. 작품들은 이성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외모와 조건을 따지는 사회, 어른세대에 대한 반감, 부모의 욕망으로 인한 억압,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십대의 전형적인 고민과 아픔을 담았다.
 
「열일곱 순정」의 혁민이는 학교에서는 ‘허접 쓰레기 인생’으로 치부당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고 하는 뚝심을 보여주고, 「스타일」의 선아는 친구와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등 개성 넘치는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연애기가 그려진다.
 
이 책은 감각적인 동화로 이름을 알린 김리리의 첫 청소년소설로 저자는 청소년들의 연애를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코스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고백
김리리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224쪽 / 9,000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