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 치료사인 저자가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의 방법을 보여주는 작품. 이 책에 소개된 사례는 모두 실제경험담으로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과 ‘내면대화요법’과 같은 내면의 목소리와 대화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시절 자신이 갖고 있던 상처를 치유하고 이상적인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작품으로 저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이 정말 자신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전이되는 상처는 반드시 치유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 나하고 얘기 좀 할래
울리케 담 지음 | 문은숙 옮김 | 펼침 펴냄 | 216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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