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상상력을 발휘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태도를 전해주는 판타지 생활 동화. 클레어는 절대로 머리를 감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며 엄마, 아빠를 힘들게 한다. 처음에는 봐줄만했지만 며칠 지나자 클레어의 머리는 가시덤불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방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고, 방에서도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그러자 보건소 아저씨들이 ‘진짜 더러운 방’이라고 쓴 경고장을 들고 나타나는데….
■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
밥 매캘런 지음 / 톰 매클루어 그림 / 문상수 옮김 / 국민서관 펴냄 / 48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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