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당초 지난달 12일부터 9호선을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점검 과정에서 환승 때 요금이 과다 또는 과소 부과되는 등 운임징수시스템(afc)에 장애가 발견되자 개통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개통한 9호선은 별다른 이상 없이 정상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명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은 총 연장 25.5㎞ 구간으로,김포공항(5호선),당산(2호선),여의도(5호선),노량진(1호선),동작(4호선),고속터미널(3·7호선) 등 6개 역에서 다른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으며 특히 급행 전동차를 타면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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