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녀가 없는 겨울』
[신간] 『그녀가 없는 겨울』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2.01.2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秀> 2021년 겨울호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 권지형의 첫 시집이다. 그는 익숙한 풍경을 자신만의 색채로 다시 그려낸다. 다시 말해 익숙한 언어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어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특히 슬픔의 과거를 지나 눈부신 부활의 시간을 향하는 여정에 선 그의 언어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게 생동한다.

이 시집에 대해 정기옥 소설가는 “권지형 시인의 시집을 관통하는 언어는 상처와 사랑과 그리움”이라며 “우리의 상처 난 마음에 숨을 쉬라고 무자비한 발톱을 드러내며 야수같이 달려드는 세상 앞에서 시의 감성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권지형 시인의 마음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진희 시인 역시 “팬데믹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눅눅해진 감성이 꿈틀거릴 것 같다. 인간사 복잡한 심경이나 피로에 지친 순간들을 껴안아 주는 힘이 있다”며 “권지형 시는 팍팍한 가슴에 감성의 여백을 품고, 닫힌 공간으로부터 자유롭게 비상할 여유를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했다.

■ 그녀가 없는 겨울
권지형 지음 | 나비와북 펴냄│152쪽│1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