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면 혼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된다. 특히 글보다 그림이 많은 그림책이라면 서로의 생각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이 책은 교실에서 실제로 진행된 열한 개의 수업을 다루며, 각 수업에 맞게 선정된 각기 다른 그림책 토론방식을 소개한다. 책을 읽기 전에 표지와 그림을 보며 상상하고, 책을 읽으며 교사와 문답을 나누고, 읽은 후 이해하는 활동을 직접 만든 활동지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안내한다. 토론을 마친 후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독후 활동과 연계 토론 주제, 활동지 작성요령 등의 조언도 충실하게 담았다.
■ 나의 첫 그림책 토론
책이랑 소풍 가요 지음│맘에드림 펴냄│280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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