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남성 갱년기 탈출법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
[지대폼장] 남성 갱년기 탈출법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20.05.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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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증상은 다양하지만 기간이 한정된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성호르몬 분비가 점차 감소하면서 증상도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매우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된다. 대개 40세 전후에 시작돼 죽을 때까지 계속되기도 한다!<12쪽>

호르몬 분비 감소는 남성에게 매우 불편하고 다양한 결과들을 초래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성욕 감퇴와 성기능 저하다. 일반적으로 중장년 남성들은 이 문제로 가장 많이 걱정하고, 때로는 진료를 받으러 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황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성욕 감퇴는 실제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장애로까지 이어지며, 이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배우자와의 관계까지 악화하는 경우도 있다.<31쪽>

밤에 소변을 보러 2번 이상 일어나고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면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전립선과 방광이 맞닿아 있는 부위에 변화가 생겼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달라졌거나, 요도괄약근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립선이 커져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40세가 넘었다면 1년에 1번씩 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46~47쪽>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 밖에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남성이 성욕을 느끼는 데 관여한다. 에스트라디올이라는 호르몬도 중요한데, 테스토스테론을 ‘폭죽’이라고 한다면 에스트라디올은 거기에 불을 붙이는 ‘심지’와도 같다.<60쪽>

40~45세에 왜 종합검진이 필요할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속도로, 같은 순서대로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근육 손실과 우울증이 먼저 시작되고, 어떤 사람들은 성욕 감퇴가 먼저 시작되기도 한다. 정해진 나이에 노화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며, 이 피할 수 없는 노화를 통제하고 늦추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79쪽>

많은 연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랑을 하고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50세가 지난 후에도 활짝 꽃피고, 역동적이고, 행복하며, 성적으로 활발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 물론 나이가 많아도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충분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을 따로 처방받아야 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있으면 성관계를 중단하지 않고 남성성과 성적 능력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다.<170쪽>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
클로드 쇼샤르·클로드 달 지음│양진성 옮김│마음서재 펴냄│284쪽│16,800원

* 지대폼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이라는 뜻으로 책 내용 중 재미있거나 유익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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