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 볼 만한 곳] 서울 눈썰매장 BEST 4
[주말 가 볼 만한 곳] 서울 눈썰매장 BEST 4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0.01.18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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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때아닌 고온 기온에 동면에 들어갔던 개구리가 깨는 등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이 이변처럼 이어졌다. 그 덕에 전국의 겨울 축제 개장이 연기되는 등 겨울 분위기가 한껏 수그러든 모습이다. 눈썰매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따뜻한 기온에 예년보다 쉽게 눈이 녹는 상황. 하지만 그런 문제들이 눈썰매를 즐기려는 아이들의 동심은 녹이지 못했는지 눈썰매장마다 인파가 넘쳐난다. 서울 시내에서 가 볼 만한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사진=뚝섬한강공원]
[사진=뚝섬한강공원]

먼저 추천할 곳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서울 광진구 자양동)이다. 눈이 쉽게 녹는 날씨지만 앞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2월 16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슬로프는 대형(청소년, 성인)과 소형(36개월 이상 만 6세 미만) 두 개가 마련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눈 노면 정리를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사진=뚝섬한강공원]
[사진=뚝섬한강공원]

눈썰매 외에 어린이 눈 놀이동산도 마련됐다. 눈밭을 뛰놀며 눈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눈싸움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린이 바이킹(4,000원)과 스프링 반동에 의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유로번지(6,000원), 미니 바이크(5,000원), 범퍼카(4,000원), VR체험(5,000원), 빙어잡기(5,000원)가 준비됐다.

[사진=능동 어린이 회관]
[사진=능동 어린이 회관]

다음은 서울 광진구에 자리한 능동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이다. 육영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슬로프는 아동용과 비아동용으로 구분되며, 출발지점에는 유압장치가 설치돼 출발 준비가 완료되면 바닥이 기울어지면서 썰매를 밀어낸다. 아동용 옆에는 눈을 쌓아 언덕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했다.

[사진=능동 어린이 회관]
[사진=능동 어린이 회관]

하늘 높이 점프할 수 있는 유로번지(5,000원)와 에어범퍼카(5,000원), 빙어잡이 체험(5,000원)이 가능하다. 또 높은 타워에 올라 눈썰매장 하늘을 가로지르는 짚-트롤리(1만원)도 이용할 수 있는데, 체중 10㎏ 미만의 아이는 하강 도중 멈출 수 있어 성인과 함께 이용해야 한다. 식당도 크게 조성돼 적절한 가격에 떡볶이, 짜장면, 우동, 라면, 돈가스 등을 먹을 수 있다. 입장료는 1만2,000원으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도봉 눈꽃축제 눈썰매장]
[사진=도봉 눈꽃축제 눈썰매장]

서울시 도봉구에 자리한 도봉 눈꽃축제 눈썰매장은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 마련됐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알찬 구성이 특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정오부터 40분간은 슬로프 정리를 위해 잠시 이용이 중단된다. 슬로프는 경사가 작은 것과 높은 것 두 곳이며, 회전그네, 바이킹, 기차 등 놀이기구 4종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로번지(6,000원)와 빙어구매(5,000원)는 별도 구매해야 이용 가능하다. 잡은 빙어는 3,000원을 내면 즉석에서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입장료(9,000원)와 빙어잡이(5,000원) 이용권을 함께 구매하면 할인가(1만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도봉구민은 입장료 6,000원.

[사진=구로 튜빙 눈썰매장]
[사진=구로 튜빙 눈썰매장]

마지막은 구로구 안양천변에 자리한 구로튜빙눈썰매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 15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잠시 이용이 중단된다. 슬로프는 경사도 별로 두 곳이 마련됐으며, 올 시즌부터 성인 슬로프에는 튜브썰매를 출발지점까지 자동으로 운반하는 이송장치가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놀이기구는 바이킹(3,000원), 미니기차(3,000원), 디스코 팡팡(5,000원), 유로번지(5,000원), 빙어잡기(5.000원) 등이 준비됐다. 빙어는 15마리 기준 3,000원에 튀겨 먹을 수 있다. 입장료는 9,000원이며 네이버페이로 구매 시 8,400원이다.

뚝! / 수건이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 베개가 침대에서 높이뛰기하고 / 장난감 구급차가 앵~ 앵~ / -장난 그만 치고, 공부해! / 우리들 신나는 놀이 / 한 번에 뚝! 자르는 / 엄마의 큰 소리 칼. (조오복의 『행복한 튀밥』에 실린 시 「뚝!」) 이번 주말엔 잔소리 ‘뚝’하고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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