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3도 이하로 낮겠다.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 및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강원영동은 오후부터,경북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는 1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mm에서 30mm, 경상동해안이 5mm 내외다. 강원북부산간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5도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20도 ▲충북 20도 ▲경북 20도 ▲울릉도/독도 19도 ▲전북 20도 ▲경남 23도 ▲전남 21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오는 15일과 18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