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SNS 실용활극 『소셜 피플 7』은 태민식품 SNS팀 3인방의 활약상을 담은 실용소설 시리즈다. SNS 운영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담고 있다. 7번째 이야기는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벌어진 일을 담고 있다. 사내 정치에 희생되는 팀의 노력, 공무원의 업무평점을 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좇다 이용당하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그 안에서 SNS 홍보팀이 겪는 위기와 선택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 소셜 피플 7
장경아, 임재훈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204쪽│8,500원

김승일 기자 present33@readers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