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추석·가을 여행은 여기로!... ‘2019 가을 여행 주간’ 활용팁
‘가을이 성큼’ 추석·가을 여행은 여기로!... ‘2019 가을 여행 주간’ 활용팁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8.2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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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가을의 문턱인 입추(立秋)를 지나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處暑·23일)로 접어들면서 가을 내음이 물씬 풍겨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에 축 늘어졌던 마음결에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일렁이면서 잔잔한 파동이 이는 가을이 느껴진다.

이해인 수녀는 시 「가을편지」에서 “하늘 향한 그리움에/눈이 맑아지고/사람 향한 그리움에/마음이 깊어지는 계절“이라고 가을을 노래했다. 또 「가을편지2」에서는 ”말로는 다 할 수 없는/살아 있음의 축복/가을이여“라고 계절을 노래했다. 사유가 깊어지고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피부 살갗에 선선하게 닿는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드는 가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9 가을 여행 주간’(9월 12~29일)에 가 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먼저 친환경 여행을 원한다면 인천 친환경 섬 여행을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9월 20일과 24일, 25일 1만5,000원만 지불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화평화전망대, 강화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자전거투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회당 30명씩 운영되며 검암역 1번 출구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참가비는 버스, 보험, 중식, 입장료(체험료), 인솔자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9월 17일, 18일에는 영종씨사이드파크(레일바이크, 염전체험), 무의도, 해상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2만5,000원 )이 운영된다. 9월 18~19일, 9월 27~28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석모도자연휴양림, 석모도미네랄온천, 보문사, 전등사, 강화씨사이드리조트(곤돌라&루지) 등의 코스(1인당 7만원 )로 진행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경치를 원한다면 전북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상상화 군락지가 여행객을 맞는다. 또 천년고찰과 메밀꽃으로 초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창 선운사 일원과 학원농장, 고창읍성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29일까지(9월 6일까지 접수 )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4,000원이며 서울 시청역과 교대역, 죽전 정류장에서 셔틀이 운행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해양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부산이 좋겠다. 9월 15일, 18일, 21일, 26일, 27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석양을 맞으며 즐기는 요가와 힐링타임’(해변트레킹+선셋 요가 클래스+티타임+경품 증정 )이 진행된다. 1일 1회(2시간 30분소요 ) 열리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9월 12일, 14일, 15일, 17일, 19일, 24일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해변 러닝과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는 프로그램(해운대-달맞이길 7㎞ 러닝 )이 진행된다. 2시간 30분 코스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9월 15일, 21일, 22일, 25일에는 낭만적인 요트 투어(수영만~광안리 )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선들선들한 가을바람에 강원도 탐방에 나서는 것도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춘천·홍천 코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코스로, 김유정역, 강원도립화목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댐), 홍천 수타사, 알파카월드 방문 일정으로 구성됐다. ▲철원·화천 코스는 9월 18일부터 19일로 철원(노동당사, 월정리역, 삼부연폭포 ), 화천(평화의댐, 파로호 안보전시관 )으로 이뤄졌다. ▲양구·인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을지전망대, 선사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자작나무숲, 백담사 코스로 꾸려졌다. ▲평창·영월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떼목장, 월정사, 스키점프대, 한반도지형, 탄광문화촌이 관광객을 맞는다. 이 외에도 ▲원주·횡성 ▲정선·태백 ▲고성·속초·양양 코스가 마련됐다.

가을하면 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산책을 즐기는 이라면 1만6,000여 종의 식물이 자리해 ‘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는 천리포 수목원을 추천한다. 이 외에 ▲핑크 뮬리와 팜파스로 유명한 태안의 청산 수목원 ▲울창한 수림과 계곡, 가을꽃이 인상적인 선운산 도립공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히는 전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울창한 대나무숲이 힐링을 선사하는 전남 담양의 죽녹원을 추천한다.

‘2019 가을 여행 주간’에는 각종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역별로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숙소를 제공(오는 29일까지 판매 )하고, 호텔 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는 전국 열한개 지점에서 특가(1박에 10만원 선 ) 패키지를 운영한다. 렌터카 카모아는 울릉도/제주도 지역에 한해 1만원 할인 특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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