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당신이 일을 미루는 진짜 이유
[리뷰] 당신이 일을 미루는 진짜 이유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7.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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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해야지~ 해야만 해~ 이젠 진짜 해야하는데." 매사에 바로 움직이지 못하고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 마지못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수도 없이 많다. 

저자 역시 그런 사람이었다. 학창시절, 제일 뚱뚱했고, 공부는 하위권이었다. 자존감은 바닥이었고 열등감은 하늘을 치솟았다. '나는 못해' '역시 나는 안돼'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심리학적으로 '학습성 무기력' 상태였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런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연구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행동하는 습관'을 찾아냈다. 그리고 인생이 바꼈다. 미국 케임브리지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지엘 아카데미 대표이자 교육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저자. 도대체 그가 말하는 '행동하는 습관'이란 무엇일까? 

저자가 설명하는 '곧바로 행동하는 방정식'은 '의지X환경X감정'이다. 먼저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고, 의지를 북돋울 환경을 설정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행동하기 위한 감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대개 누구나 의지는 있을텐데, 의지는 있으나 실행이 어렵다면 해야만 하는 환경을 설정해야 한다. 예를들면 "극한상황에 몰려야 하는 성격"이라면 일부로 극한 상황을 조성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감정의 조절도 중요하다. 곧바로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험을 두려워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행동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성공자들은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나는 지금까지 9,000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지금까지 거의 300경기를 졌으며, 결정적인 볼을 패스받고도 놓친 적이 26번이다"라고 말했다.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역시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다만 1만가지 잘못된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말한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실패도 없겠지만, 성공도 있을 수 없다. 

이 책은 당신이 당장 행동에 나서지 못하는 숱한 이유를 제시한다. 유독 마음에 와 닿는 이유를 곱씹어 보고 생각의 전환을 이루는 '긍정적 변화'를 경험해 보자. 


『행동하는 습관』
쓰카모토 료 지음 | 김경인 옮김 | 경원북스 펴냄│208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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