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내일까지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2도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6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8도 ▲충북 26도 ▲경북 27도 ▲울릉도/독도 18도 ▲전북 25도 ▲경남 24도 ▲전남 24도 ▲제주도 23도로 예상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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