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내비게이션도 알지 못한 나의 운명』
[책 읽는 대한민국] 『내비게이션도 알지 못한 나의 운명』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5.2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떤 곳을 찾아갈 때 과거에는 지도나 이정표를 보고 찾아갔지만, 지금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내비게이션이 다 알려준다. 이 책은 내비게이션도 알려주지 않는 우리의 운명을 미리 알고 행복한 삶의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

‘귀 있는 자’만이 듣고 이해하고 실천할 것이다. 근기(根機)가 되지 않고 인연이 없으면 송곳으로 귀를 뚫고 얘기해 줘도 모른다. 줄탁동시(啐啄同時)가 되어야 한다. 세상 만물과 만사는 끝이 없지만 「법성게」에서처럼 인간은 자기 근기만큼 자기 팔자만큼 자기 인연만큼 보고 듣고 행하다가 갈 뿐이다.

■ 내비게이션도 알지 못한 나의 운명
김교운 지음│도서출판 지식공감 펴냄│512 쪽│20,000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