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이공계를 대표하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전공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또 지금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존재다. 거리감이 존재하지만 사실 공학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 들어 일상의 편리를 만들어냄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예고한다. 피부에 부착해 사람과 기계를 직접 연결하는 웨어러블 전자소자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통증없이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나노 기술로 만들어진 투명 망토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래를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는 공학이 있다. 이 책에는 22명의 공학도가 논하는 공학 및 기술 발전과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가 담겼다.
■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348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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