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회사 다닐 맛 나게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서바이벌 매뉴얼
[리뷰] 회사 다닐 맛 나게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서바이벌 매뉴얼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3.2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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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회사 생활 5년이 다 되도록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저자 손정 경영컨설턴트는 어느 날 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부터 회사 일을 잘하게 됐고, 지금은 직장인들에게 일 잘하는 법을 가르치기까지 하고 있다. 그는 그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며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현재 회사에서 자기 일에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하는 ‘업무력’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직장에서 성공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을 찾는 방법은 그 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업무를 직접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면 직장에서도 저절로 행복해진다고 주장한다.

도저히 직무를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면 그 직무를 분해해서 적성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직무 내용을 ▲사람을 만나는 일 ▲회사 매뉴얼대로 규칙적으로 하는 일 ▲서류작업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벤트성 일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의 다섯 가지로 분류해 이 중 적성에 맞는 부분을 찾고, 적성에 맞는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직무의 인접분야를 찾아 공부해보는 것도 직무를 해야 할 이유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저자는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투덜거리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 그 일을 잘하게 되고 능력이 커지면 삶이 예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고 말한다. 먼저 자신의 일에서 답을 구해보라는 것이다.

이후 저자는 이 책의 대부분에서 직장인이 자신의 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게 돕는 힘(업무력)을 경험과 경영이론을 통해 설명한다. 2장에서 4장까지 소개하는 ‘업무력’은 조직이해력과 대인관계력, 성과창출력으로 구분된다. 5장에서는 재무제표 제대로 읽기, 주식회사 뜻 제대로 알기 등 이러한 ‘업무력’을 받쳐주는 기본기를 설명하고, 마지막 6장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실현할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글을 담았다.   

『능률 100배 손정의 활기찬 업무력』
손정 지음│물병자리 펴냄│288쪽│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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