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카톡, ‘해외 투어 강행 중에 날벼락’… YG는 “가짜 뉴스”
승리 카톡, ‘해외 투어 강행 중에 날벼락’… YG는 “가짜 뉴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2.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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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SBS 연예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그룹 ‘빅뱅’의 맴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최대주주 양현석)가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6일 <SBS 연예뉴스>는 “(강남 클럽)‘버닝썬’ 사건을 취재하던 중 지난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SBS 연예뉴스>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는 승리가 “응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며 성접대를 암시하는 듯한 대화가 담겨 있다. 또한 동일한 단체카톡방에서 유 모 대표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두명 오면 xx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 두명이면 되지?”라고 말한 것도 공개됐다. 유 모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YG는 유지해왔던 기조대로 가짜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며 “보도에 등장한 카카오톡상의 관계자들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버닝썬’의 마약 유통·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서울 강남에 소재한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논란’이 지난 1월 ‘김 모 씨 폭행 논란’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양현석은 이에 대해 “3~4월 중 군입대를 앞두고 군복무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이사직에서 사임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자신의 단독콘서트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친 점 이 자리를 빌려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해외 투어를 강행 중이다.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으며 3월 일본과 오사카, 자카르타 공연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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