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감염병 확진 사례가 있따르며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안산의 한 병원에 의심 증세가 있으면 미리 알려달라는 홍보문구가 붙어 있는 모습이다. 안산에서는 지난 18일 5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19일 오후 추가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7일 대구에서 첫 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26명이다.
홍역은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초기에는 기침,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붉은 발진이 몸통, 팔·다리 등으로 퍼지며 고열이 생긴다. 보통은 안정을 취하면 증세가 나아지나, 폐렴, 설사 등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입원 치료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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