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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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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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耳順)의 문턱을 갓 넘긴 섬진강 시인 김용택. 4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살아오며 사람들의 마음을 시어로 적셔온 그가 신작 산문집을 발표 했다. 섬진강의 물빛만큼이나 맑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담은 이번 산문집은 그가 살아온 세월에 녹아있는 사람을 생각하는 휴머니즘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다.
 
김용택 지음 / 푸르메 펴냄 / 239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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