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책의 해’를 맞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전 국민 독서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포스터에는 지난해 성인 연간 독서량 8.3권, 성인 연간 독서율 59.9%라는 문체부 조사결과의 문제의식을 담았다.
책을 추천하고, 책 읽기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독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의 추천도서를 소개한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 선정 도서 10종과 인터파크도서 분야별 전문 MD와 출판사 편집자가 선정한 추천 도서 100종도 볼 수 있다. 또한 내달 18일까지 가을에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는 ‘가을빛을 담은 책’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연다.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캠페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캠페인 참여하기’ 버튼만 클릭해도 독서지원 상품권을 지원한다. 독서지원 캠페인 추천도서를 2만 원 이상 구매해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가을’ 하면 떠오르는 책 또는 가을에 읽으면 좋은 도서를 ‘가을빛을 담은 책’ 기획전 페이지 댓글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기획전 이벤트 대상 도서를 2만 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북 트레이, 단풍 스티키 리프 등 가을에 어울리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장덕래 도서사업부장은 “독자들의 독서량을 늘리고, 독서 활동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고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독서를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