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이스너 어워드에 빛나는 그래픽노블
늑대소녀의 환상 속에 사는 캐런은 어서 몬스터에게 물려 진짜 늑대소녀가 되고 싶어 한다. 병든 엄마와 사랑하는 오빠를 물어주어야 하니까. 그래야만 가족 모두 몬스터가 되어 폭력적 세상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이야기 속에 예술이 녹아 있고 또 예술 속에 스토리가 숨어 있다. 때론 독자들에게 숨은그림찾기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때론 독자들을 그림 속에 가둬버린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몬스터 몬스터홀릭 1권/2권
에밀 페리스 지음 | 사일런스북 펴냄 | 1권 232쪽, 2권 188쪽 | 1권 18,000원, 2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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