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일부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 부산 24도 ▲제주 24도 ▲울산·독도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