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24일 가장 많이 떠나는 추석 여행지는 '강릉·속초'
여기어때, 24일 가장 많이 떠나는 추석 여행지는 '강릉·속초'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09.20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6일 예약 데이터 토대로 가장 여행 수요 높은 날 예측
​​​​​​​추석 연휴 여행지는 장거리로, 1박 2일 짧은 여행 선호 경향 짙어
올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은 추석 당일(24일)에 ‘강릉·속초’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여기어때
올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은 추석 당일(24일)에 ‘강릉·속초’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여기어때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추석 연휴 기간(9.21~9.26) 동안 여기어때 앱을 통해 예약된 ‘추석 연휴 기간 숙박 입실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은 추석 '당일(24일)'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많이 방문할 관광지는 ‘강릉·속초’로 꼽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추석 '당일(24일)' 국내 숙박시설 예약자가 20.3%로 가장 많았으며, '23일(19.6%)'과 '22일(17.4%)'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이후보다 이전이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았는데, 이는 교통체증이 덜 한 하루, 이틀 전 가족여행을 미리 떠나는 수요가 많아진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1~26일 사이,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 조사와 관련해서는 ‘강릉·속초’가 꼽혔다. 수도권과 가깝고, 커피거리(강릉), 아바이마을(속초)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다니기 좋은 여행지가 즐비하고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과 리조트 등 인기숙소도 많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어 ‘서귀포·중문’과 ‘남해·통영’이 2, 3위에 올랐다. 평소 망설였던 장거리 관광지를, 귀향·귀성길에 거쳐 가는 여행지로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산·보령'과 '전주'는 4, 5위에 나란히 올랐다. 온양온천이 자리 잡은 '아산'과 산과 바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보령',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이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국내 여행기간을 '1박 2일(79.1%)'로 설정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2박 3일(17.8%)'이나, '3박 4일(2.6%)'을 계획한 이는 소수였다.

추석 연휴 중 선호하는 숙박시설 형태는 호텔, 펜션, 리조트 순으로 꼽혔다. 최근 휴가나 연휴에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 수요가 높고, 명절 기간 중 대단위 가족이나 어린 자녀들과 즐길만한 펜션과 리조트 수요가 반영된 이유로 꼽힌다.

여기어때는 “올 추석 연휴 여행은 장거리 여행지로, 기간은 짧게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여름 폭염에 휴가를 미뤘던 사람들이 명절에, 지방에 있는 부모나 큰집 인근 여행지를 휴양지로 삼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