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잘 만들면서 살아남는 방법’을 부제로 한 이 책은 경제활동인구의 20%가 넘는 자영업자, 그 중에서도 식당을 경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은 꾸준히 사랑받는 가게의 관계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인터뷰 형식으로 푼다. 대표 메뉴를 맛보려면 오픈 전부터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있는 ‘메종엠오’의 이민선 파티시에, 로컬푸드 개념을 최초로 양식당에 도입하고 한식에 양식의 개념을 도입한 ‘광화문국밥’의 박찬일 셰프,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유일한 오너 셰프로서 모던 한식을 선도하고 있는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 등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 미식대담
이용재 지음|반비 펴냄|416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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