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와 소설, 그 어딘가에 멈춰선 허구의 에세이'
에세이지만 허구가 뒤섞인 팩션 『#일상의 파괴 울고, 웃고, 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은 자신을 감추고, 포장할 것 같아 ‘사실만이 담긴’ 에세이를 쓸 자신이 없었던 작가가 ‘허구’를 더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했다.
『일상의 파괴』는 사랑, 이별 그리고 두 번의 쿠바여행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온전한 작가의 이야기에 ‘서연’이라는 허구의 인물을 통해 젊은 날의 감정을 집약했다. 때문에 글에는 창작이 더해졌지만, 창작된 글 아래 작가가 생각하는 인생의 다양한 면이 숨어있다고 한다. 작가는 『일상의 파괴』를 ‘에세이와 소설, 그 어딘가에 멈춰있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소개한다.
■ #일상의 파괴 울고, 웃고, 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달꽃 지음 | 달꽃 펴냄 | 312쪽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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