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17일)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광주 36도 ▲부산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에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아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제주도는 ‘보통’이며 경상도와 전라남도는 ‘한때 나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