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고전적인 허구 형식에서는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경로에서 도전에 직면하고,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는 등장인물을 따라간다. 때로는 그렇지 않기는 하지만, 교훈을 얻고, 동맹과 적을 만나고, 그리고 장애물을 극복한다. 결국, 주인공은 종종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새로운 지식을 가진 변화된 사람이 돼 돌아온다. <100쪽>
‘스타워즈’ 등 수천개의 유명 영화에서 주인공 여정을 사용했다. 조지 루커스가 자신의 첫 장편 서사 영화를 시작하기 전 실제로 조지프 캠벨의 조언을 받았다.
‘금발이 너무해’를 이용해 10단계를 설명해보겠다. 그 영화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금발이 너무해’는 완벽하게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시나리오 작가 카렌 맥큘라 루츠와 커스텐 스미스가 성실히 이 형태를 따랐기 때문이다. 10단계가 실행되는 것을 한 번 보게 되면, 실화 초안을 작성하거나 편집할 때 적용할 수 있다.
1단계는 자극적인 사건이다. 그것은 일상적인 기대가 중단되는 지점이다. (중략) 2. 주인공은 도전을 거부한다. (중략) 3. 주인공은 도전을 받아들인다. (중략) 4. 주인공은 여정을 따라가며 동맹, 멘토, 적을 만난다. (중략) 5. 주인공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배운다. (중략) 6. 주인공은 정면으로 문제를 만나고 굴복당한다. (중략) 7. 주인공은 영혼의 어둠 시간을 경험한다. (중략) 8. 주인공은 믿음의 도약을 취한다. (중략) 9. 주인공은 궁극적인 도전에 직면한다. (중략) 10. 주인공은 교사가 된다. <104-105쪽>
장면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장면은 시간과 공간에 기반을 둔다. 또한, 장면은 시작과 중간과 끝을 갖는다. 각 장면은 시작, 중간 및 끝과 함께 자체 아크를 갖고 있다. 장면은 대부분은 중간에서 행동을 상승시킨다. 장면은 구체적 감각 디테일을 갖고 있다. 장면은 즉각성을 갖는다. 장면은 다양한 프레임을 보여준다. 장면은 대화를 가진다. 장면은 시각적으로 묘사한다. <159-166쪽>
『지금 당장 글 잘 쓰기』
메리 카이트 맥키 지음|조성일 옮김|시간여행 펴냄|263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