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가 지난 3월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오혜성 MC의 사회와 장경택 임시의장(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 명예회장, KNS뉴스통신 대표)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KAFA, Korea Association of Fitness Atheletes)는 김영훈 신임 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영훈 신임 회장은 "피트니스선수들이 대회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는 정치계, 법조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 계층과 힘을 합쳐 선수들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학재(인천서구 갑)의원은 축사를 통해 "피트니스선수협회 창립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선수협회가 만들어져 함께 뭉치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피트니스선수협회를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력 있는 김영훈 신임회장이 선수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행사에는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걸 한국안전방송 대표(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 명예 부회장), 법무법인 해송의 이송헌 대표 변호사(한국피트니스선수협회 상임고문) 등도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

총회에 참석한 피트니스선수들은 신임회장과의 자율 토론에서 피트니스대회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기준을 만들어 줄 것과 피트니스 선수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