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세계 패권을 다투는 강대국이다. 남중국해를 두고 군사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강대국이 만약 전쟁을 벌인다면? 『유령함대』는 미국 국방성, 중앙정보국(CIA), 의회의 자문위원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싱어와 월트스트리 저널에서 국가안보 및 방위산업 전문기자를 지낸 오커스트 콜이 미·중 전쟁을 다룬 ‘팩트 소설’이며 ‘미중 전쟁 가상 시나리오’다. 2026년 중·러 동맹의 미국 태평양 선제타격과 ‘사이버 진주만 습격’으로 발발한 3차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다. 하와이와 태평양, 우주와 사이버를 무대로 긴장감과 인간미 넘치는 400개 에피소드의 전쟁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실적이라서 더욱 흥미롭고 두렵기도 한 소설이다.
■ 유령함대 1,2
피터 W.싱어· 오거스트 콜│원은주 옮김│살림 펴냄│1권 388쪽·2권 380쪽│각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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