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북] “책 쓰기 교육 정말 쉬워요”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메트로북] “책 쓰기 교육 정말 쉬워요”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3.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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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글쓰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책 쓰기를 가르칠 수 있을까. 

『책 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의 저자들은 “아이들이 책을 쓸 수 있게 지도하기란 생각보다 정말 쉽다”고 말하며 효과적인 책 쓰기 교육법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책 쓰기 지도 전략을 △주제설정 △책 쓰기 추진 계획서 작성 △자료수집 △집필 △보완하기의 5단계로 간략화했다. 이후 이 전략을 부록의 ‘나만의 책 쓰기 활동지’와 연계해 책 쓰기 교육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쉽게 수업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제 설정’과 ‘글쓰기’를 중심으로 책 쓰기 지도 사례를 설명한 2장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이 밖에도 교사와 학생의 상황에 맞춰 각 교과 선생님들이 시도하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소개한다. ‘태마독서’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게 하고 내 주변과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해 자신만의 책 쓰기를 교육한 사례를 시작으로 과학책 쓰기, 수학과 관련된 주제로 책 쓰기, 그림책 쓰기 등 여러 사례를 담았다.

■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책으로따뜻한세상을만드는교사들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냄 | 388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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