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일화 성추행 고백 “겁이 나는 마음이 컸다”
배우 최일화 성추행 고백 “겁이 나는 마음이 컸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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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최일화 한국배우협회 이사 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가 한 매체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했다.

25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배우 최일화는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협회장직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사실과 진실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겠다”며 몇 년 전 논란이 된 성추문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미투운동)폭로 글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져 또 다른 피해를 입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범죄 사실을 고백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몇 년 전 성추문 당시 바로 진실을 고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태가 터졌을 때 바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겁이 나는 마음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며 늦었지만 꼭 사죄를 하고 싶었다. 당사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최일화는 2003년 연극 ‘서안화차’ ‘삼류배우’ ‘미운 남자’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연극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2005년 드라마 ‘패션70s’으로 유명세를 얻고, 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영화 ‘간신’, ‘꾼’, ‘미쓰 와이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3월 21일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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