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정식개장을 앞두고 8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연간 50~60명의 채용과 대비했을 때 상하반기까지 160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다.

더불어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늘어난 공간만큼 더욱 많은 여행객의 수용이 가능함과 국내외 항공사의 카운터가 늘어나면서, 공항 지상직승무원 채용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항공사지상직 채용대행 및 전문교육원 서울 코리아지상직학원 관계자는 “항공사 공항지상직 승무원의 경우 이미 오래 전부터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맞춰 상시, 수시채용을 통한 인력수급을 진행 해왔으며, 채용 시 업무내용에 따라 언어와 직무역량을 우선으로 전문인력을 선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리아지상직학원은 현재 항공업계 취업대비로 항공사실무에서 전반적으로 중요한 시스템인 CRS자격증 교육과 공항 체크인수속업무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인 DCS자격증교육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서 전문성을 높여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출신의 배테랑 실무강사진을 비롯해 대기업 전문 취업강사진을 통한 직무분석 및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정규과정 외 대한항공대졸공채, 아시아나대졸공채, 제주항공대졸공채, 진에어대졸공채, 에어부산대졸공채, 이스타항공대졸공채 등 공채시즌에 대비할 수 있는 집중 과외반을 개설했다”며, “과외반은 1:1, 3:1, 5:1 형태로 개인의 희망 교육 또는 필요한 교육에 대해 컨설팅을 통하여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조정하여 부담할 수 있는 점이 과외반 장점이다”고 말했다.

2018년 상반기 국내항공사공채, 외국항공사(외항사) 지상직 채용에 대한 개인별 맞춤 무료컨설팅과 교육상담에 대한 문의는 서울 코리아지상직학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